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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물파전
코리안 피자, 코리안 팬케이크로 알려진 파전은 독특한 맛과 질감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반죽된 밀가루에 오징어, 새우 등 해물과 파를 넣어 프라이팬에 부쳐낸 해물파전은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함께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바삭한 가장자리와 부드러운 속으로 특징되는 이 고소한 맛은 우리의 미각에 감칠맛 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수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진 이 요리는 해산물과 신선한 파의 정말 맛있는 융합을 추구하는 미식가들을 끌어들이며 요리의 걸작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이 요리의 다양한 재료와 변형을 통해 거부할 수 없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준비해야 할 재료들
1) 쪽파 200g
2) 오징어 1 마리
3) 새우 1 줌
4) 부침가루 1/2 컵
5) 물 1컵
6) 기타 튀김가루나 전분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더욱 바삭한 해물파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7) 양념장 재료로 간장, 고춧가루, 식초, 통깨 준비
3. 완벽한 해물파전 만들기 순서
1) 양푼에 부침가루, 물, 계란, 소금, 그리고 후추를 섞습니다. 부드럽고 덩어리 없는 반죽 농도가 될 때까지 한쪽 방향으로만 휘저어줍니다.
2) 잘게 썬 모둠 해산물과 잘게 썬 파를 반죽에 넣고 재료가 골고루 배어날 때까지 부드럽게 젓습니다. 너무 세게 하거나 많이 젓게 되면 글루텐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중간 불에서 예열해 줍니다.
4) 예열된 프라이팬에 국자로 파전 반죽을 부드럽게 펴서 팬케이크를 만들 때와 같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3~4분 정도 구우면 밑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될 것입니다.
5) 부침 뒤집개를 이용하여 밑면을 확인한 후 뒤집어 줍니다. 반대편도 바삭한 식감이 나고 해산물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6) 해물파전이 잘 익었다면 한 손에는 프라이팬을 한 손에는 넓은 접시를 들고 프라인팬 위로 접시를 덮어줍니다. 그리고 빠르게 프라이팬과 접시의 위아래를 바꾸어 주면 접시 위에 해물파전이 찢어지지 않고 이쁘게 플레이팅 될 것입니다.
7) 맛있게 먹기 위해 간장, 식초, 통깨로 구성된 간장소스를 곁들여서 파전의 구석을 잘라 찍어드시면 됩니다.
4. 소소한 팁
1) 해물파전을 만드실 때 초보인 경우에는 뒤집기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파전의 크기를 극단적으로 줄이면 실패 없이 뒤집을 수 있습니다.
2) 파를 쪽파나 대파를 사용하는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준비해 주시면 되며, 부침가루만을 사용하지 않고 계란을 풀어서 만들어주셔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해산물 하면 대부분 오징어나 새우 정도만 생각할 수 있는데 조갯살이나 굴을 넣으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파전이라고 쪽파나 대파만 넣는 것이 아니라 당근, 양파와 같은 야채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5. 해외에서의 반응
해외에서도 한국의 해물파전과 유사한 요리들이 존재하는데 중국의 총유빙, 튀르키예의 괴즐레메, 일본의 오코노미야키와 같은 요리가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해물파전을 처음 접하게 되는 계기가 대학생 때 어학연수나 학부로 유학 와서 한국 친구들과 대학가 근처에서 해물파전과 막걸리를 먹는 것이 처음입니다. 한국으로 직장을 잡거나 한국으로 출장으로 오는 경우에도 공덕역 근처 파전거리를 통해 접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국의 해물파전을 경험해 봤던 외국인들은 본인들의 나라로 다시 돌아가서도 한국의 해물파전을 생각하게 되었고 비 오는 날만 되면 한국인들처럼 각 나라의 한식당에서 파는 해물파전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피 한 해물 팬케이크로 여기며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레스토랑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영국의 런던과 맨체스터와 같은 도시의 한식당에서는 점차 손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물파전이 작게 잘라진 경우에는 애피타이저 형태로 제공되며, 크게 만들어진 경우에는 한 끼 식사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와 같은 도시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도시로서 한국의 해물파전이 엄청나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마트에서 냉동식품으로 조리된 해물파전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