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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는 일본의 유명한 요리로, 서양 계란말이(오믈렛)와 일본식 볶음밥(라이스)을 합친 요리입니다. 이 요리의 기원은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1900년대에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일본에 서양 요리가 소개되면서 나타난 서양식 계란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은 "Omelette(계란말이)"과 "Rice(밥)"이라는 두 단어의 조합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오믈렛라이스가 일본식 발음의 영향으로 변형된 단어입니다. 이 요리는 일반적으로 케첩으로 맛을 낸 볶음밥이 얇은 계란말이로 감싸여 만들어집니다. 볶음밥은 케첩과 굴소스로 맛을 내며 약간의 신 맛과 단 맛, 감칠맛이 있습니다. 계란은 일식조리사의 숙련된 솜씨로 접혀 볶음밥 위에 올려져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맛있는 모양을 만듭니다. 때로는 더 많은 케첩, 드미글라스 소스 또는 치즈가루, 파슬리 가루와 같은 추가 토핑이 풍미와 풍부함을 더해줍니다.
오므라이스는 국제적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개되어 한국에서도 가정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카페, 일식요리점 등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오므라이스에서 볶음밥을 만들 때 여러 가지 재료들을 조합하여 해산물, 채소, 햄, 카레 볶음밥 등으로 조합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2. 준비재료
1) 계란
2) 당근
3) 양파
4) 감자
5) 호박
6) 밥
7) 케첩 7 큰술
8) 돈가스 소스 5 큰술
9) 올리고당 2 큰술
10) 물 130㎖
11) 후추
12) 마요네즈
13) 파슬리 가루 약간
3. 조리방법
1) 밥 짓기
볶음밥을 만들 때는 밥을 짓는 것부터 주의하셔야 합니다. 볶음밥을 만들 기 위한 밥은 고슬고슬한 밥으로 해야 하지 진 밥으로 하게 될 경우 식감부터 실패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을 때보다 물을 적게 넣어줍니다. 밥이 다 지어졌으면 넓은 접시에 밥을 펼쳐서 식혀줍니다. 식은 밥이 볶음밥을 만들 때 찰기가 사라져서 훨씬 편합니다.
2) 야채, 햄 손질
준비재료의 야채들 모두 잘게 다져 줍니다. 볶음밥으로 만들 것이기에 크기가 굳이 클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서술된 재료 이외에도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처치가 곤란하다면 전부 다져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스팸도 잘게 다져줍니다.
3) 볶음밥 만들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예열을 해줍니다. 예열이 끝난 프라이팬에 단단한 야채에서 무른 야채 순으로 넣어줍니다. 당근, 감자를 먼저 볶아주고, 양파, 호박, 스팸 순으로 넣어줍니다. 케첩과 굴소스를 1:1 비율로 넣어주고 후추를 뿌려 간을 맞춰줍니다. 잘 볶아진 야채 위로 식힌 밥을 넣고 섞어줍니다. 완성된 볶음밥은 우선 밥공기에 담아 줍니다.
4) 계란 지단 만들기
부드러운 계란을 만들기 위해서 계란의 알끈은 제거해 주시고 우유 약간을 넣어 계란을 풀어주시면 됩니다. 번거롭지만 체에 한번 걸러주시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예열된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완숙이 되기 전에 반숙 상태까지만 익혀줍니다.
5) 계란 감싸기
프라이팬에 있는 지단 위로 밥공기에 있는 볶음밥을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계란으로 볶음밥을 감싸줍니다. 볶음밥을 미리 담아두고 계란을 올리는 것보단 훨씬 쉬운 방법이며, 미관도 더 이쁩니다. 단, 회오리 계란 오므라이스를 만들기로 하셨다면 밥 위에 계란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6) 소스 뿌리기
완성된 오므라이스에 돈가스 소스를 사이드로 돌려가며 뿌려줍니다. 돈가스 소스가 없다면 케첩을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를 톡톡 올려주시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
4. TIP
1) 비주얼적으로 가장 이쁜 오믈렛은 반숙상태의 통통한 오믈렛을 볶음밥 위에 올리고 칼로 오믈렛의 중간을 컷팅해 주면 반숙의 계란이 볶음밥 위로 쏟아질 때 SNS에 올리고 싶을 만큼 놀라운 비주얼이 나옵니다.
2) 오므라이스를 먹을 때 돈가스나 함박스테이크를 곁들이시면 이태리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습니다.
3) 일반 볶음밥 대신 김치볶음밥이나 해산물볶음밥을 넣으시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